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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부의 추월차선

부의 추월차선 표지

엠제이 드마코의 부의 추월차선을 읽고 제 생각을 적었습니다. 재테크에 관심이 있거나 경제공부를 조금이라도 한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이 책에 대해 들어보았을 것이다. 어떻게 부에 다다를 수 있는지 우리가 가져야 할 개념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는 고마운 책이다. 부제는 사람들이 말해주지 않는 진정한 부를 얻는 방법이다. 

 

부의 추월차선이란 무엇일까?

부는 건강과 생기와 에너지가 있을때, 머리카락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젊은 시절에 가장 잘 즐길 수 있다. 한 주에 50시간씩 40년 동안 일 하느라 꿈 따위는 이미 산산조각 난 인생의 황혼기에 접에 들었을 때가 아니라 인생의 황금기에 누려야 한다. 그렇다면 인생의 황금기를 제대로 즐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부의 추월차선은 현재의 방식을 바꿔 조금 더 일찍, 빠르고 쉽게 부를 축적하는 개념과 삶의 방식이다. 시간은 케이크같이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시간은 삶의 핵심이다. 누군가 당신에게 당신의 시간을 달라고 한다면 그들은 삶의 일부를 요구하는 것이다. 부당한 요구를 받지 않으려면 그러지 않고도 살아갈 방법을 알아야 한다. 

부의 추월차선과는 거리가 먼 지금의 삶

'나는 돈을 받고 내 시간을 팔고 있었다.' 월급쟁이로 15년을 살았다. 영혼없는 표정과 피곤에 찌든 얼굴로 매일 같은 시간, 같은 거리를 걸으며 출퇴근을 했다. 그래서 지금 나는 충분히 부를 누리고 있는가? 아니다. 여전히 대출금을 갚고 최소한으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 일한다. 챗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을 그만둬야 한다는 생각을 늘 하면서도 그냥 살았다. 대부분의 월급쟁이 직장인들이 그럴것이다. 부의 추월차선을 읽고 변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던 것이 경험으로 증명될 때, 묘한 쾌감을 느낀다. 생각이 보다 명확하고 단단해진다. 누군가는 자신이 가진 생각을 깨기 위해 책을 읽어야 한다고 하지만 어떤 책은 내 생각을 더 공고히 다져주기도 한다. 부의 추월차선이 그런 책이다.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제발 행동하라고 채찍질한다. 

부자가 되는 지름길, 부의 추월차선을 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부를 얻는 것은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일련의 과정이다. 과정이 없으면 사건도 없으며 과정을 건너뛰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절대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다.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평소와는 다른 선택을 해야 한다. 다른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신념체계를 바꿔야 하며 신념체계는 내가 어떤 지도를 들고 있느냐에 따라 변화한다. 이 책에서는 어떤 사고방식을 가져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부의 추월차선을 타기 위해 내 인생의 운전대를 잡아야 한다.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굴러가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실행력이다. 실행력이 나의 최고 속도다. 남들보다 빠르게, 부를 누리기 위해선 실천을 통해 최고 속도로 달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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