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 (38)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리뷰] 시작의 기술 개리 비솝 작가는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자기 계발 코치로 일했다. 아일랜드에서 가톨릭 신부를, 태국에서 불교 승려를 코칭하며 자기 계발 코칭 분야의 독보적 영향력을 갖추게 되었다. '시작의 기술'은 독립출판으로 출간되었는데 독자들에게 입소문이 퍼지며 정식 출간되었다. 이후 미국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팔렸다. 개리 비솝 작가의 책 '시작의 기술'의 부제는 '침대에 누워 걱정만 하는 개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7가지 무기'다. 생각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사람들이, 완벽한 때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한다. 생각밖으로 나와 삶 속으로 뛰어들어라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시작을 할 때 준비가 되기를 기다린다.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것을 합리화하며 차일피일 미루다 어떤 시작도 하지 못한다. 매일 밤 걱.. [북리뷰]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I may be wrong. 한국어로는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은 비욘 나티고 린데블라드 작가의 첫 책이자 마지막 책이다. 작가는 스웨덴 출신으로 대학 졸업 후 다국적 기업에서 일했다.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으며 스물여섯 살에 임원 지명이 되었지만 그 자리를 포기하고 사직서를 낸 후 태국 밀림의 사원으로 떠났다. 약 17년간 '나티코'란 이름으로 스님으로 수행 생활을 했다. 마흔여섯에 수행 생활을 끝내고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어떻게 하면 마음의 고요를 지킬 수 있는지 전했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라는 기본 마음가짐 이미 안다고 생각하고 그것에만 매달린다면, 어떠한 경험이나 배움도 나에게 스며들 수 없게 된다. 그래서 너무 많은 것을 놓칠 수 밖에 없다. 더 높은 지혜를 쌓고 싶다면, 나.. [북리뷰] 헤르만헤세의 독서의 기술 '헤르만헤세의 독서의 기술'은 [데미안]과 [수레바퀴 아래서]의 작가 헤르만헤세의 독서에 관한 에세이다. 헤세는 1877년 독일에서 태어났다. 여러 권의 시집을 내며 문단에서 인정받았고 장편소설 [페터 카멘친트]로 유명세를 탔다. 헤르만헤서의 독서의 기술은 독서의 방법과 책에 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글쓰기와 당대의 작가 그리고 문학 전반에 걸친 '헤세'의 여러 생각들을 보여준다. 책을 읽기 전 나의 생각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선 많이 읽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많이 읽기에 급급했다. '헤르만헤세의 독서의 기술'은 조급한 나를 한 박자 쉬어가게 만든 책이다. 꽤 오랜시간을 들여 천천히 읽었다. 내용이 조금 어려워서 이기도 했지만 한 자 한 자 꼭꼭 씹어서 소화를 잘하고 싶어서이기도 했다. '한 권의 책.. [북리뷰] 이토록 작은 세계로도 책 '이토록 작은 세계로도'는 김예진 작가가 독립출판한 책이다. 움직이는 책방 책마다스를 운영하며 기록한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다. 다마스를 끌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카페와 협업해 팝업책방을 열었다. 다마스를 운전한다고 하면 자연스레 남자 그리고 아저씨를 상상하게 되는데 젊은 여성의 다마스라이프는 어땠을까.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책에 풀어놓았다. 움직이는 책방을 상상한적이 있나요? 그녀는 어떻게 움직이는 책방을 생각했을까 궁금했다. 책방의 시작은 그녀가 대학생이던 때로 돌아간다. 우연히 독립책방에서 운영하는 독립출판하기 강의를 들으면서이다. 수업을 들으면서 독립 출판에 호기심이 있었다. 그럼에도 다른 평범한 사람들과 비슷한 길을 걸었다. IT 회사에 취업해 직장인 생활을 했다. 하지만 직장생활에 .. [북리뷰] 관계를 읽는 시간 작가는 모든 관계에는 저마다 건강한 거리가 있다고 한다. 관계의 자기 결정권이 있어야 사람들과의 건강한 거리를 유지하며 행복할 수 있다. 이 책은 관계에 대한 심리학 서적으로 나답게 살기 위한 건강한 바운더리를 재설정하고 직접 실천해 볼 수 있는 방법도 담았다. 바운더리란 무엇인가 바운더리란 나와 나 아닌 것의 경계를 말한다. 심리학적으로는 내가 관계를 맺고 있는 타인과의 관계 방식을 들여다보고 이해하는 것이다. 나아가 어떻게 관계를 변화시킬 것인가 고민하고 거리를 두는 것뿐 아니라 자신을 돌보면서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이다. 많은 사람들이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어한다. 초기 심리학자 알프레드 아들러는 사람 간에는 다양한 관계가 존재하며 인간 고민의 대부분은 인간관계에서 오는 고민이다라고 했다. 그.. [북리뷰] 아몬드 아몬드는 손원평 작가의 첫 장편소설이다. 2017년 출간되었으며 출간 5년 만에 국내 판매 100만 부를 기록하였다. 주인공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이다. '감정'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로 주인공은 물론 다양한 인물들이 타인과 관계를 맺고 슬픔에 공감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청소년은 물론 성인들에게도 필독서로 꼽힌다. 소설 아몬드의 윤재와 과거의 나 스무 살 무렵 겨울이었다.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에 가는 중이었다. 얼마 전 내린 눈이 차바람에 얼어붙어 있었다. 천호역 1번 출구를 나온 순간 찬바람이 온몸을 파고들었다. 목도리를 단단히 여미고 코트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큰길 대신 어둡지만 시간이 덜 걸리는 골목길을 택했다. 한강 쪽에 가까워질수록 바람이 더 찼다. 온몸을 굼뱅이처럼 굽히곤 땅만 보며 걸.. [북리뷰] 팩트풀니스 팩트풀니스는 통계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 한스로슬링이 쓴 책이다. 공저자로 아들과 며느리의 이름을 넣은것이 특이한데 재능, 지식, 관점이 다른 세 사람이 협력해 만든 결과물이어서라고 한다. 출간과 동시에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100만부 이상이 팔렸다. 빌게이츠가 미국의 모든 대학 졸업생들에게 선물한 책으로 유명하다. 팩트풀니스가 무엇인가? 심리학적으로 사람들은 자기가 한 번 옳다고 믿는 생각은 잘 바꾸려거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를 확증편향이라고 한다. 확증편향을 가진 사람들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으려 하기 때문에 자신의 믿음과 반대되는 증거나 새로운 정보들이 나오더라도 무시해 버린다. 자신이 믿는것이 사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러다 보면 우리의 성향이나 견.. [북리뷰]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은 미국 작가 앤드루 포터의 단편입니다. 앤드루 포터는 데뷔작 하나로 미국 단편문학의 신성으로 떠올랐습니다. 책의 제목과 동명의 단편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외 9개의 이야기가 한 권에 실렸습니다. '빛과 물질의 이론' 생각거리가 많은 책 "얘야, 이 일은 너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일이란다." 누군가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 같은 이 문장이 나에겐 꽤 혹독하게 느껴졌다. 어떤 사건에 대해 누군가가 상관이 있는지 없는지는 타인이 판단해 줄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나무에 매달린 낙엽 하나가 떨어져 도로에 나뒹구는 것이 낭만적이라고 느낄지, 치워야 할 골칫거리로 여길지는 보는 사람의 몫이다.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크고 작은 비밀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 비밀은 누군가의 삶을 따라다니는 ..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