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

(66)
[북리뷰] 습관의 디테일(TINY HABITS)_BJ포그 작가 [습관의 디테일] 책을 접하게 된 계기가 좀 웃기다. 압구정에 위치한 한 사주카페에 갔었다. 예약을 하고 순서가 되어 사주를 봐주시는 분을 만났다. 생년월일을 말하고, 상담을 받았다. 상담 말미에 사주를 봐주신 분이 자신이 읽고 있는 책이라며 꼭 읽어보라고 권해주었다. 온라인서점에 주문해 읽었다. 사소한 습관들의 중요성과 그것의 의미에 대해 담긴 책이었다. [습관의 디테일]의 작가가 말하는 습관 설계의 법칙 습관의 디테일을 쓴 작가 BJ포그는 스탠퍼드대 행동설계연구소장으로 20여년간 일했다. 약 6만 명의 삶을 추적하며 발견한 비밀은 바로 사소한 행동을 습관으로 만든 사람들이 인생을 극적으로 변화시킨다는 것이었다. 이 연구를 바탕으로 그는 누구나 실행 가능한 단계적이며 체계적인 습관설계법칙을 정립했다. ..
[북리뷰] 고마운 마음_델핀 드 비강 여행지에서 우연히 들른 책방에서 책 한 권을 샀다. 표지만 보고 마음 가는 대로 집어든 책이었다. 그 책은 델핀 드 비강 작가의 '고마운 마음'이었다. 이 책은 델핀 드 비강 작가가 세 권으로 기획한 [마음 시리즈] 중 한 권으로 '충실한 마음'을 잇는 두 번째 책이라고 한다. 세 번째 책은 '야심'이라는 주제만 공개된 상태라고 하는데 순서 상관없이 읽어도 괜찮은 시리즈라고 해서 '충실한 마음'도 읽을 예정이다. 더불어 '야심도 빨리 출간되어 읽을 수 있길 고대한다. [고마운 마음] 마리, 미쉬카할머니, 제롬 소설 [고마운 마음]을 이끄는 세 명의 주인공이 있다. 마리, 미쉬카 할머니, 언어치료사 제롬. 세 사람의 관점으로 하나의 이야기가 오간다. 미쉬카 할머니의 관점은 사실 할머니의 관점이라기보다 전지..
[북리뷰] 마흔에 관하여_한겨레출판, 정여울작가 [마흔에 관하여]는 정여울 작가의 산문집이다. 작가는 '마흔은 내가 처음으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기 시작한 나이'라고 한다. 책에는 작가가 직접 경험한 '마흔'을 소재로 작가가 직접 겪은 변화와 깨달음을 담았다. 마흔이 주는 부담이나 무게감을 떠나 객관적인 시선으로 나의 마흔을 관찰하고, 견디고 돌볼 수 있게 해 준다. [마흔에 관하여] 책의 내용 누구나 마흔을 겪지만 아무나 마흔을 사랑하지 않는다. 정여울 작가는 마흔은 노년의 앞 페이지에 끼워진 부록이 아니라고 말한다. 청춘도 아니고 노년도 아닌 중년, 마흔. 마흔은 사회의 어엿한 구성원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젊은 시절과 달리 진정한 나 자신이 되기 위해 새롭게 나를 단련시킬 수 있는 첫 번째 기회가 열리는 시기라고 말한다. 마흔을 지나면서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