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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긱 워커로 사는 법_토머스 오퐁 [긱 워커로 사는 법]은 내가 회사를 그만두고 독립형 근로자의 삶을 택하는데 일정 부분 일조한 책이다. '원하는 만큼 일하고 꿈꾸는 대로 산다'는 서브문구에 끌려 책을 골랐었다. 누구나 바라는 이상적인 삶이 아닐까?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 나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이 책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었고 그로부터 몇 년이 지난 현재 나는 독립형 근로자의 삶을 살고 있다. [긱 워커로 사는 법]에서 말하는 긱워커의 의미 긱워커란 '필요에 따라 단기 계약을 맺고 일회성의 일을 하는 독립형 단기 계약 근무자'를 통칭하는 단어로 긱 경제로 수입을 내는 사람들을 말한다. 프리랜서나 자기고용 근로자, 독립 계약자를 포함하여 플랫폼 노동자나 n잡러도 긱워커에 해당된다. 현시대는 과거의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졌으며..
[북리뷰]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_수 클리볼드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의 저자 수 클리볼드는 199년 13명의 사망자와 24명의 부상자를 낸, 미국 콜럼바인 총기 난사 사건의 가해자 두명중 하나인 딜런 클리볼드의 엄마다. 그녀의 아들은 17세에, 이유 없이 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하고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다치게 한 다음 자살했다. 그 후 17년이 더 지난 뒤 수 클리볼드는 이 책을 출간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가해자들은 어떤 아이들이었는지 살펴봄과 동시에 사건 이후 가해자의 가족들이 겪은 일과 그들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썼다. 그녀가 원하는 것은 가해자인 아들의 변명이 아니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인간의 폭력성과 마주한 인간이 그것을 이해하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찾는 것이었다.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는 가해자의 가족 ..
[북리뷰] 내 방 여행하는 법_유유출판사, 그자비에 드 메스트르 저 [내 방 여행하는 법]의 작가 그자비에 드 메스트르는 프랑스 출신으로 직업군인으로 살았다. 프랑스 대혁명시기를 거치며 작가도 큰 영향을 받았다. 군인으로 생사를 넘나드는 수많은 원정과 전투에 임했는데 190년 어떤 사건에 휘말려 42일간의 가택연금형을 받았다. [내 방 여행하는 법]은 방 안에서 보내는 무료한 시간을 달래고자 쓴 글이다. [내 방 여행하는 법]의 내용 일반적인 여행의 정의는 익숙한 곳에서 낯선 곳으로 떠나는 일이다. 사람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람들과 풍경을 만나며 새로운 자극을 받는다. 그자비에 드 메스트르 작가는 일상의 고정관념을 뒤집는다. 몇평 안 되는 작은 방에서도 충분히 여행이 가능하다고 말이다. 진정한 여행은 새롭고 낯선 것을 구경하는 일이 아니라 익숙하고 편안한 것을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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