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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관리자들_민음사, 이혁진작가 소설 [관리자들]은 민음사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 중 이혁진 작가의 책이다. 이혁진 작가는 낯설었는데 한겨레 문학상 수상작인 [누운 배]와 드라마로도 제작된 [사랑의 이해]를 쓴 작가다. [관리자들]은 현실에 존재하는 관리자와 관리를 받는 자들의 삶의 모습을 담았다. [관리자들]의 줄거리 [관리자들]의 중심이 되는 배경은 공사 현장이다.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인부들과 그들의 관리자가 주인공이다. 그들이 일하는 현장은 혁신도시에서 해안 하수종말 처리장까지 콘크리트 하수관을 놓는 공사였다. 공사가 신규 국도로 이어지는 중간 구간으로 들어서면서 서로의 입장차가 드러난다. 반장은 구간이 수월해 설렁설렁 작업해도 밥값이 나오는 구간이라 여겼고 소장은 반년이상 밀린 공기를 만회할 시작점이라 여긴 것이다. 소장..
[북리뷰] 태도에 관하여_나를 살아가게 하는 가치들 [태도에 관하여]를 읽으며 평소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태도는 무엇일까, 나는 어떤 태도로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돌아보게 되었다. 내가 아무렇지 않게 지나는 행동과 생각들에 대해 돌아보고, 정리해보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야 한다. [태도에 관하여]는 독자 스스로 질문하게 만드는 책 [태도에 관하여]는 임경선 작가가 살면서 가장 신뢰하게 된 삶을 대하는 다섯가지 태도(자발성, 관대함, 정직함, 성실함, 공정함)에 관해 쓴 책이다. '태도'란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대한 삶의 방식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포함한다. 작가의 관점으로 다섯 가지 태도를 통해 우리가 일상적으로 겪는 삶의 문제들을 설명한다. 작가는 일방적인 답을 제시하지 않는다. 독자 스스로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태도는 무엇일까?"..
[북리뷰] D에게 보내는 편지_앙드레고르 [D에게 보내는 편지]의 작가 앙드레 고르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사상가이자 언론인이다. 1947년에 아내인 도린과 만나 2년 뒤 결혼했다. 결혼 생활 중 아내 도린이 불치병에 걸리자 공적인 활동을 접고 20여 년간 아내를 간호했다. 2007년 9월 22일 자택에서 동반 자살했다. [D에게 보내는 편지]는 앙드레 고르가 자살하기 1년 전 출간된 책으로 아내와 처음 만났던 때부터 현재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한 통의 긴 편지다. [D에게 보내는 편지] 는 아내에게 보내는 연서 고르는 아내의 죽음이 가까워 오면서 그들의 사랑 이야기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다. 아내에게 말을 거는 형식으로, 아내를 위해 이 책을 썼다. 앙드레 고르가 아내에게 쓴 편지는 처음 만난 순간부터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까지 아내를 얼마나 사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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