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

(65)
[북리뷰] 행복해질 용기 '행복해질 용기'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는 일본의 철학자다. 1989년부터 아들러의 심리학을 연구했으며 [기시미 이치로의 삶과 죽음], [미움받을 용기]를 출간했다. 최근 심리학 책 [화내는 용기]로 다시 주목받았다. 사는 것이, 하고 싶은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 마음이 꽤 힘들 때가 있었다. 스스로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고 싶어서 기시미 이치로 작가의 '행복해질 용기'라는 책을 샀다. 의욕도 별로 없던 때라 반쯤 읽다 책장에 꽂아 두었다. 조금 시간이 지나 다시 그 책을 꺼내 읽었다. 책을 읽고 나니 삶의 시련들을 견디면서 스스로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는 내가 꽤 대견해 보였다. 행복해질 용기는 나만의 기준과 판단을 갖는 것이다. 기시미이치로 작가는 책을 읽기위해 펼쳤다가 이내 덮어버리는 사람은 '끈기 없는..
[북리뷰]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I may be wrong. 한국어로는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은 비욘 나티고 린데블라드 작가의 첫 책이자 마지막 책이다. 작가는 스웨덴 출신으로 대학 졸업 후 다국적 기업에서 일했다.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으며 스물여섯 살에 임원 지명이 되었지만 그 자리를 포기하고 사직서를 낸 후 태국 밀림의 사원으로 떠났다. 약 17년간 '나티코'란 이름으로 스님으로 수행 생활을 했다. 마흔여섯에 수행 생활을 끝내고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어떻게 하면 마음의 고요를 지킬 수 있는지 전했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라는 기본 마음가짐 이미 안다고 생각하고 그것에만 매달린다면, 어떠한 경험이나 배움도 나에게 스며들 수 없게 된다. 그래서 너무 많은 것을 놓칠 수 밖에 없다. 더 높은 지혜를 쌓고 싶다면, 나..
[북리뷰] 쓰기의 감각 앤 라모트 작가의 [쓰기의 감각]은 작가지망생들에게 필독서다. 글쓰기에 관한 고전으로 미국의 학교와 여러 워크숍에서 교재로 널리 쓰인다고 한다. 글쓰기, 작가 되기 뿐만 아니라 삶의 방식, 삶을 바라보는 태도에 대한 이야기이다. 작가의 솔직한 조언이 마음에 쏙 들었다. 책을 읽고 나서는 어떤 감정을 가지고 글을 써야 할지, 태도는 어때야 하는지 스스로 돌아보게 되었다. 앤 라모트가 말하는 '좋은 글을 쓰려면' 앤 라모트가 말하는 작가가 되면 얻는 장점중 하나는 이것이다. 작가가 되면 어떤 행동을 할때나 특정 장소에 갈 기회나 또는 다른 탐험 거리가 많아진다. 그리고 글을 쓰는 일 자체가 인생을 더 가까운 거리에서 구체적으로 관찰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고 엉망진창일 때조차 모든 상..

반응형